퇴직연금(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은 개인이 퇴직 이후를 대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연금 계좌입니다.
퇴직연금 IRP 가입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입 자격 확인
가입 대상:
근로자(직장인), 자영업자, 퇴직자 등 누구나 가입 가능
특히, 퇴직금이 지급되는 경우 IRP 계좌로 입금 가능
IRP 계좌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이 있어 연간 700만 원 한도로 납입 가능합니다.
2. 금융기관 선택
IRP를 운영하는 금융기관(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을 선택합니다.
주요 금융기관: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금융기관별로 수수료, 상품 구성, 투자 가능 상품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비교 후 선택하세요.
3. IRP 계좌 개설
온라인 개설: 대부분 금융기관의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개설 가능
준비 서류: 신분증, 본인 인증(휴대폰 인증, 공인인증서 등)
절차: 금융기관 앱 설치 → IRP 계좌 개설 신청 → 신분증 제출 → 계좌 개설 완료
오프라인 개설: 은행이나 증권사 지점을 방문해 직원의 도움을 받아 계좌 개설
준비 서류: 신분증
4. 납입 및 상품 선택
납입 금액:
개인이 설정한 금액을 수시로 납입 가능하며, 연간 최대 1,800만 원까지 납입 가능
세액공제 한도는 연금저축계좌와 합산하여 700만 원(개인은 최대 16.5%, 총 115만 원 세액공제 가능)
투자 상품 선택:
예금, 적금, 펀드, ETF, 채권, 리츠(REITs)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 가능
투자 성향에 따라 안정형, 공격형 등으로 선택 가능
5. 세액공제 신청
IRP 납입액은 다음 해 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납입 증명서를 연말정산 자료로 제출하면 자동으로 세액공제 적용
6. 관리 및 운용
계좌 개설 후 꾸준히 관리 및 운용 전략을 점검하세요.
금융시장의 변화에 따라 투자 상품을 재구성하거나 납입 금액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연금 수령은 만 55세 이후부터 가능하며, 연금 형태로 수령 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을 IRP로 수령할 경우 퇴직소득세를 연금 수령 시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중도 해지 시 세액공제 받은 금액에 대해 추징 세액이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