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말은 늦잠을 잡니다
그리고 누구나 그렇겠죠..나만 그런가?
휴대폰을 봤더니 특보처럼 소식이 날아와 있습니다.
요 근래들어 믿기지 않은일들이 많아서 그런지 다시 또 읽게 됩니다.
"이게 무슨말이야"
휴대폰을 보고 내려놓다가 이번에는 노트북으로 다시 읽게 됩니다.
뭔일이야..
왜..
너무 놀란 주말을 보냅니다.
뉴스를 챙겨보면서 시간이 갈수록 사망자 수가 늘어납니다.
생존자가 늘어야 하는데 자꾸 반대로 갑니다..
어떡하냐..
가족들이 함께 하는 연말에 큰 사고가 나버렸네..
남은 가족들 어떡하냐..
보내드리는거 너무 아프고 힘들텐데..어떡하냐..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나서 알았습니다
남아있는 사람은 흔히들 어떻게든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살아가는 과정에서 정말로 지독히도 아픕니다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너무 아픕니다
죄없는 사람들이 떠나간 현실에 마음이 아픕니다
너무 슬픈 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
어떤 위로도 될수없다는거 알지만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응형